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집중호우 등 다양한 날씨 변화를 보이는 계절입니다. 이전에는 장마 예상 시기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여름철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얼마나 언제 올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여름철에 발생하는 날씨 변화는 안전화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올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 기상청 홈페이지에 나오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 2021년 태풍 이름
2020년 작년까지만 해도 기상청에서 여름철 계절 전망을 통해 여름 가을철 태풍 전망에 대하여 발표를 했었었는데요, 이제는 태풍 전망을 자세히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태풍 시스템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았나 합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태풍의 경우 1주일 정도 시간 전부터 진로가 나오기 때문에 태풍이 발생한 이후부터 진로가 중요합니다. 기상청의 정보와 특보 등 태풍의 발생을 유심히 보시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 목록]
1.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태풍이란?
2.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일반적인 태풍 발생
3.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통계적인 발생
4.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작년 발생은?
5.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2021년 태풍 이름
2021년 장마시작 장기간은?
2021년 장마기간과 장마시작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난해 장마를 통해서 올해 장마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알아볼까 합니다. 2021년 장마시작 장마기간은? 작년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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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태풍이란?
태풍의 정의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은 열대 저기압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경우 지구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을 하는데, 발생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에서 발생할 경우 '태풍'이라고 부르며, 인도양 부근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경우 '사이클론'이라고 부르며, 북태평양 동부와 북대서양에서 발생할 경우 '허리케인'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기상기구(WMO)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최대풍속 33m/s이상을 태풍(TY), 25~32m/s를 강한 열대폭풍(STS), 17~24m/s인 것을 열대폭풍(TS), 그리고 17m/s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TD)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풍을 최대풍속 17m/s 이상인 열대 저기압을 모두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2.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평균적인 태풍 발생
태풍의 발생은 1년 내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시기는 1년 내 내 가 아니어서 다행인 것이죠. 때문에 우리는 여름과 가을에 태풍이 오기 때문에 이 시기 때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태풍은 전향력 효과가 미미한 남북위 5도 이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6월 ~ 10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3.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통계적인 발생
통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날짜는 7월과 8월입니다.
가. 지난 평년(30년, 1991년~2020년) 간 태풍 발생 및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개수는?
1) 6월에는 태풍이 1.7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3개였습니다.
2) 7월에는 태풍이 3.7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0개였습니다.
3) 8월에는 태풍이 5.6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2개였습니다.
4) 9월에는 태풍이 5.1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8개였습니다.
5) 10월에는 태풍이 3.5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1개였습니다.
나. 지난 10년(2011년 ~ 2020년) 간 태풍 발생 및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개수는?
1) 6월에는 태풍이 2.2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4개였습니다.
2) 7월에는 태풍이 4.1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1개였습니다.
3) 8월에는 태풍이 5.1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3개였습니다.
4) 9월에는 태풍이 5.2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0개였습니다.
5) 10월에는 태풍이 3.7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2개였습니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서 평년 30년 기간에 발생한 태풍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태풍수가 조금씩 더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작년 발생은?
작년에는 태풍이 5월에 처음으로 발생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을 기억하실 수 있겠는데요, 지난해에는 8월에만 3개의 영향을 받았는데, 장미, 바비, 마이삭이었으며,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위에서 본 통계를 보면, 여름철(6~8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2~3개 정도가 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 평균치이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태풍 통계자료를 찾아보면 여름철에 우리나라에 태풍이 한 개도 발생하지 않았던 해도 있었던 반면, 2004녀에는 최대 5개까지 발생을 해서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평년값과 최근 값을 비교해 봤을 때, 6월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나타날 수 있으며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태풍이 발생할 수 있고 11월이 넘으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5개 이상 발생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한해에 우리나라에 5개가 영향을 줬다면 거의 다 온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5. 2021년 태풍 발생 예상 시기는 어떻게 될까?_ 2021년 태풍이름은?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서 같은 지역에 여려 개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에 이름을 부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호주의 예보관들이 태풍에 이름을 붙였는데, 그당시에는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미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이름을 부여 하였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여 1978년까지는 이름이 여성만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 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각 회원국이 이름을 제출하여 각 나라당 10개를 제출하여 140개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북한이 각각 10개씩 제출하여 한글로된 태풍이름은 20개가 된다고 합니다.
2021년 사용할 태풍 이름과, 사용하게될 태풍이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호 태풍 두쥐안, 제2호 태풍 수리개, 제3호 태풍 초이완, 제4호 태풍 고구마,
지금까지 사용된 이름을 보면 제 4호 태풍까지 발생하여 정보를 발표 하였습니다.(2021.6.22.)
제5호 태풍 참피, 제6호 태풍 인파, 제7호 태풍 츰파카, 제8호 태풍 네파탁,
제9호 태풍 루핏, 제10호 태풍 미리내, 제11호 태풍 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제13호 태풍 꼰선, 제14호 태풍 찬투, 제15호 태풍 뎬무, 제16호 태풍 민들레,
제17호 태풍 라이언룩, 제18호 태풍 곤파스, 제19호 태풍 남테운, 제20호 태풍 말로,
제21호 태풍 냐토, 제22호 태풍 라이, 제23호 태풍 말라카스, 제24호 태풍 메기,
제25호 태풍 차바, 제26호 태풍 에어리, 제27호 태풍 송다, 제28호 태풍 트라세 순으로 이름이 정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태풍의 피해는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여름철에는 태풍이 오지 않더라도 사전에 대비를 해서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기상청의 정보와 특보를 가장 최신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올여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